스트레스 높은 40대 건강 노하우 황톳길 맨발걷기

40대는 말 그대로 '멘탈 붕괴'의 시기

대한민국 40대는 직장, 가정, 사회적 책임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크게 증가하여, 몸을 지나치게 피로하게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일도 많이 하고, 몸에 안 좋은 술, 담배로부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의 나쁜 습관이 몸에 배어있어 병에 안 걸릴 수가 없죠.

 

만성병은 거의 대부분 40대부터 

40대부터 서서히 몸속에서 곪고 있다가 60대부터 본격적으로 질병의 징후가 나타나 우리의 노후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은 우리가 싫든 좋든 오래 살아야 하는데, 건강하지 못하면 병과 싸울 체력마저 없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40대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잡지 못하면...

특히 수면의 중요성은 절대 과소평가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치매는 잠을 못 자는 사람이 제일 많이 발병된다는 사실이 과학적 연구에 의해 잘 입증되어 있습니다. 

 

심리적 안정은 신체적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육체는 마음의 종이라고 표현하죠. 

결국 마음을 어떻게 돌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육체가 다르게 작동한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몸은 생각에 따라서 아직도 우리가 잘 모르는 여러 가지 호르몬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깊은 생각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감사하며 살면 행복이 절로 따라온다고 하죠. 마음 돌보기를 계속 미루다 보면 우리는 건강한 노후를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잠도 잘 오고 두통도 날려주는 건강 노하우

최근 맨발 걷기로 암, 뇌졸중, 고혈압 등 다양한 중증질환에서 회복됐다는 경험담이 퍼지면서 운동에 나서는 사람이 대폭 늘었습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입니다.

맨발걷기는 발바닥 전체를 지압하는 효과가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보이지 않는 속건강을 지켜줍니다. 또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수면의 양과 질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습니다.

 

황톳길 맨발걷기 리얼 후기

현재 전국 곳곳의 공원에서 황톳길을 쉽게 만날 수가 있는데요. 

저도 집 근처 근린공원에 황톳길 조성이 완료되어 최근 방문해 보았습니다. 

신발을 놓을 수 있는 신발장과 맨발걷기 후 발을 닦을 수 있는 세족장, 휴식할 수 있는 벤치까지 있어 간편하게 수건 한 장만 지참한 채 맨발걷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선 맨발로 부드러운 흙을 밟으면서 느껴지는 촉감으로 마음이 평온해지더군요.

스트레스 등으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뇌로 향하는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부드러운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발바닥의 피부와 근육을 자연스럽게 자극해 주니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두통이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짐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발목 주변의 근육들도 섬세한 자극을 받아 늘 통통하던 발목 부종이 빠지고 발목의 움직임이 가볍고 경쾌해지더군요.

1시간 30분간의 황톳길 맨발걷기로 심리적 안정과 신체 리듬 회복을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이 사라졌는지 최근 이렇게 단꿈을 잔 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꿀잠을 잤습니다. 

 

사람은 마음이 편해야 한다.

먹고사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야 하니 마음이 편할 날이 없다.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인데, 이 지긋지긋한 스트레스에서 해방이 되려면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지속적인 악순환으로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통 훈련이 되지 않는다. 

 

위의 글이 공감이 되신다면, 너무 멀리 바라보지 말고 가까운 곳에 나의 심신을 잠시나마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부드러운 황톳길을 걸으며 웰빙의 경험을 축적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장점이 많은 맨발걷기라도 주의해야 할 사항은 꼭 있습니다.

바로 관절이나 인대, 힘줄 등 근골격계에 무리가 따를 수 있다는 점인데요. 발로 걸으면 체중 부하가 고스란히 발목과 무릎 관절에 집중돼 통증이 생기거나 연골, 인대 등이 손상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평지로 된 황톳길을 천천히 걸어보시다가 관절의 불편함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중지하셔야 합니다.

또, 발의 작은 상처나 물집이 궤양으로 번지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 역시 맨발 걷기를 할 때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 무지 좋음. 엄청 좋음. 꼭 가보세요. 

 

어멋! 너무 부드러워!